연예대상 못 타면 어때? '27년차' 김영철 DJx예능x개가수..언제나 슈퍼파~월
입력 : 2025.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매사에 진심인 남자' 김영철이 데뷔 27년 차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김영철은 2년 1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말하면 어떨까'를 발매, 사랑 앞에서 서툰 김영철의 진심을 담은 진심 어린 가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어 22일에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 방송 내내 모든 멘트를 받아내는 '예능 포수'로 활약하며 개그맨으로서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처럼 김영철은 예능뿐 아니라 라디오와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에너지를 뽐내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그만의 특별한 롱런 비결을 짚어보자.

▲ 올해로 10년 차 장수 DJ, 10주년 예능까지 '성실의 아이콘'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DJ 김영철. 그는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청취자와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철은 뉴스, 상식, 음악, 미술, 역사, 경제 등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코너들을 이끌며 아침 단조로운 라디오의 형식에서 벗어나 '철파엠'만의 정체성을 구축했고, 이에 지난해 4분기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SBS 채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김영철이 출연 중인 JTBC '아는 형님' 역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할 예정인 가운데, 김영철은 고정 멤버로서 멤버들과의 케미는 물론 적재적소의 상황에 입담을 과시하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다.

▲ 분야 불문, 장르 불문 '도전 정신'

김영철은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도전, 한계 없는 활약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휴먼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를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 진솔한 인생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최근에는 발라드 신곡 '말하면 어떨까'를 발매한 가운데, '라디오스타' 출연과 함께 김영철의 가창력과 진심 어린 감성까지 주목을 받으며 멜론 HOT100(발매 30일) 차트인에 성공, EDM 트로트 '따르릉'에 이어 발라드 대표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결국 해내고야 마는 슈퍼파워, '매사에 진심'

"힘을 내요 슈퍼파워"라는 김영철의 유행어처럼, 그는 진심으로 모든 활동에 임하며 결국 해내고야 마는 힘을 가졌다. 지난해 김영철은 기존의 유튜브 채널 '김영철의 투머치TV'를 '김영철 오리지널'로 바꾸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해당 채널을 통해 김영철은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 최화정, 지예은, 정용화, 에드워드 리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와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10만 구독자 달성,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김영철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2025년에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활약할 김영철의 행보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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