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과 '2세 계획' 벌써? ”’슈돌’ 한번 찍자”(‘사당귀’)[종합]
입력 : 2025.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홍주연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쿨하게 대처했다.

2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홍주연, 김진웅, 남현종 KBS 아나즈 3인방이 여자 프로배구 캐스터 오디션에 참여했다.

이날 남현종, 김진웅의 살벌했던 여자 배구 캐스터 오디션에 이어 홍주연의 차례가 온 가운데, 그 누구보다 전현무가 긴장이 역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자 아나운서는 캐스터에 맞지 않다는 선배들의 걱정속에도 홍주연은 속도감 있는 오프닝과 함께 막힘없는 멘트를 쏟아냈다. 난생처음 중계임에도 차분히 진행하며 원숙함을 보였다.  그러자 화색이 돌기 시작한 전현무는 “긴박감을 줘 긴박감. 주연아”라며 다정하게 이름을 외치며 응원하며 진심을 드러내기도.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명수는 “저건 현무가 가르쳐 주는 걸 봤다. 밤에 얼싸안고 가르쳐 준 것”이라며 ‘가짜뉴스’를 퍼트렸고, 전현무는 “저는 배구 중계를 처음 본다”라고 항변했다. 김숙 역시 “이렇게 말하면 진짜 기사 난다”라며 우려했지만, 전현무는 곧 “조만간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번 찍죠. 뭐”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계방송이 끝나기 전까지 마무리 멘트에 성공한 홍주연. 이에 전현무는 “처음 하는 것치고는 잘했다. 한유미 위원과 케미가 제일 셋 중에 좋았고, 아쉽다면 긴박감이 부족하다. 자기 말에 자신이 없고, 믿음이 없다. 그래도 긴박감만 조금 늘면 너무 잘했다”라고 평했다.

이후 심사위원들의 칭찬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명수가 “방금 전에 홍주연이 오빠라고 했다 복화술로”라고 몰아가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입을 다물고 했는데 언제 오빠라 하냐”라고 억울해하면서도 “처음인 거 감안하면 잘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옹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현무가 20살 연하이자 KBS 아나운서 후배 홍주연과 핑크빛 썸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지어 이에 전현무는 "요즘 '(사당귀) 기사만 보면 신혼이다. 실제 생활에서도 조금 핑크빛 사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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