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예비 장인·장모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8회에서는 김종민이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개그맨 문세윤의 지도하에 상견례 예행연습을 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민은 상견례 예절을 배우기 위해 문세윤과 함께 아무도 없는 고급 룸 식당에 찾았다. 착석 전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어느 자리에 예비 신랑이 앉아야 할까"라고 깜짝 퀴즈를 냈다.
이에 김종민은 문으로부터 먼 가운데 자리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장인, 장모님이 오시면 바로 인사드리려고요"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정확한 답변에 문세윤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상견례를 위해 어떤 메뉴를 생각해뒀냐는 문세윤의 물음에 김종민은 "한정식을 생각했다. 코스가 나오면서 같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또 뭔가 대접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며 이번에도 완벽한 대답을 늘어놨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김)종민 학생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 아예 모를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문세윤은 "장인, 장모님께서 예의범절에 민감한 분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아니다. 프리한 스타일이다. 제 일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배려해 주신다"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이 장인어른이 점잖은 성향인지 혹은 유쾌한 성향인지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딱 중간이다. 얼마 전에 '낚시 같이 가면 좋겠는데?'라고 해서 낚시도 가기로 했다"라며 벌써 허물없는 관계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문세윤은 "크게 나이 차이도 많이 나지 않으니까 편안하게 하면 될 것 같다"라고 농담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다해는 상견례에서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견례 전에 자연스러운 왕래가 있으면 좋다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혼 전 저와 세븐 씨도 모두 행사가 있었다. 저희 어머니와 남편 쪽 어머님도 오셔서 같이 식사를 제안했더니 좋다고 해서 캐주얼하게 미리 만났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님들은 아예 저희가 없이도 두 분이서 커피도 자주 마시러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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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8회에서는 김종민이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개그맨 문세윤의 지도하에 상견례 예행연습을 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민은 상견례 예절을 배우기 위해 문세윤과 함께 아무도 없는 고급 룸 식당에 찾았다. 착석 전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어느 자리에 예비 신랑이 앉아야 할까"라고 깜짝 퀴즈를 냈다.
이에 김종민은 문으로부터 먼 가운데 자리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장인, 장모님이 오시면 바로 인사드리려고요"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정확한 답변에 문세윤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상견례를 위해 어떤 메뉴를 생각해뒀냐는 문세윤의 물음에 김종민은 "한정식을 생각했다. 코스가 나오면서 같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또 뭔가 대접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며 이번에도 완벽한 대답을 늘어놨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김)종민 학생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 아예 모를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문세윤은 "장인, 장모님께서 예의범절에 민감한 분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아니다. 프리한 스타일이다. 제 일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배려해 주신다"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이 장인어른이 점잖은 성향인지 혹은 유쾌한 성향인지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딱 중간이다. 얼마 전에 '낚시 같이 가면 좋겠는데?'라고 해서 낚시도 가기로 했다"라며 벌써 허물없는 관계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문세윤은 "크게 나이 차이도 많이 나지 않으니까 편안하게 하면 될 것 같다"라고 농담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다해는 상견례에서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견례 전에 자연스러운 왕래가 있으면 좋다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혼 전 저와 세븐 씨도 모두 행사가 있었다. 저희 어머니와 남편 쪽 어머님도 오셔서 같이 식사를 제안했더니 좋다고 해서 캐주얼하게 미리 만났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님들은 아예 저희가 없이도 두 분이서 커피도 자주 마시러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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