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수술' 김준호, 목 보호대 차고 태국행..'독박투어3' 촬영 강행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김준호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김준호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개그맨 김준호가 '목 디스크' 수술 후 투혼을 발휘한다.

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준호는 오는 7일 예정된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 촬영에 합류한다. 최근 경추 추간판 탈출증(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아직 회복 단계에 있음에도 예정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촬영에 임하기로 한 것.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게임에서 진 출연자가 여행비를 사비로 결제하는 벌칙을 받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23년 9월 첫 선을 보인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호평에 힘입어 지난해 8월부터 세 번째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등 절친 개그맨 5인방의 유쾌한 우정 여행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은 오는 7일 태국으로 촬영을 떠날 계획이다. 현재 김준호는 지난주 모 병원에서 경추 추간판 탈출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상황. 여전히 목 보호대를 착용해야 할 만큼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니지만, 그는 멤버들과 함께 '니돈내산 독박투어3' 촬영 차 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9일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술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상식엔 불참했지만, '예비신부' 김지민과 함께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명예사원상 혜택이 올해 더 좋아졌다더라. 쌀 4포대에 SBS 식권을 준다고 했다"고 말한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앞으로 쌀 걱정하지 말고, 우리 결혼해서도 SBS에 가서 아침, 점심을 공짜로 먹자"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