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한지은, 공효진과 바람난 ♥이민호 구하러 지상관제센터 출동(별들에게)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재벌 후계자 한지은이 서울 지상관제센터를 뒤엎는다.

오늘(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 9회에서는 MZ그룹 후계자 최고은(한지은 분)이 우주에 낙오된 관광객 공룡(이민호 분)을 구하기 위해 지상관제센터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현재 관광객 공룡과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은 갑작스레 날아든 우주쓰레기로 인해 지구로 대피하지 못하고 우주정거장에 고립되어 있다. 우주정거장의 동력원인 태양 전지판은 물론 탈출 비행선까지 손상된 데다가 산소와 에너지도 점점 바닥나고 있어 두 사람의 빠른 구조가 시급한 상황.

공룡이 우주인 이동 수송선에 탑승했으리라고 생각했던 최고은은 뉴스를 통해 공룡의 낙오 소식을 듣고 분노에 휩싸였다. 관광객을 내버려 두고 우주인들만 먼저 탈출한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것. 지구에 도착한 강강수(오정세 분)를 향해 분통을 터트리던 최고은은 급기야 직접 지상관제센터로 출동하기까지 해 그녀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우주에 소중한 사람을 내버려 둔 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었던 최고은은 지상관제센터 내부 사람들을 만나 직접 계획을 듣고 구조 작업을 독촉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최고은은 지상관제센터 안에서 우주비행사 박동아(김주헌 분)를 만나 자초지종을 캐물으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박동아 역시 지지 않고 최고은의 날 선 시선을 받아치고 있다. 각자 살려야 할 사람이 다른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인해 지상관제센터 안에도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최고은과 박동아는 숨이 서서히 꺼져 가고 있는 공룡과 이브 킴을 골든타임 내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주정거장에 남겨진 이민호와 공효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한지은과 김주헌의 눈물겨운 사투가 펼쳐질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9회는 오늘(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tvN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