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지예은 '런닝맨 고정' 점 찍었네..''느낌이 왔다'' ('지편한세상')
입력 : 2025.0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인천 영종도의 한 리조트 공연장 미팅룸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일차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이틀에 걸쳐 MC로 호흡을 맞춘다.배우 지예은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6 / rumi@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지석진이 '런닝맨' 고정 멤버로 합류한 지예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서는 "가이야 성형하지 마 윤마카세 윤가이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가이가 게스트로 등장, 간장국수 요리를 펼치던 중 지예은을 언급하며 "예은 언니에게 듣기로는 되게 다정하시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거 잘못된 거야. 포장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예은이한테 물어봤나 보다"라며 궁금해했다.

윤가이는 "처음에 언니가 '런닝맨' 녹화하기 직전에 너무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인 걸 저도 알고 있었는데, 너무 긴장된다고 하더라. 그랬는데 갔다 와서는 석진 선배님도 너무 잘해주신다더라"라며 지예은이 '런닝맨' 게스트 출연 후 나눈 대화를 전했다.

이어 "언니는 놀림 받는 걸 좋아하는데, 너무 잘 놀려주신다더라. (또) 자기 (녹화) 잘한 거 같다고, 그러고 고정이 또 됐으니 얼마나 잘 됐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예은이가 촬영 갔다 오고 되게 만족했나 보다"라며 "(나도) 느낌이 딱 고정 같았다. 기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가이 역시 "저도 언니 왠지 고정될 것 같다고 했는데, SBS 사옥에서 한번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만났는데 '고정될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저도 약간 눈물이 나려 하더라. 그래서 둘 다 엄청나게 글썽거리면서 '잘됐다'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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