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걸그룹 성희롱성 투표 논란에 ''잘못 인지, 아티스트에 사과'' [공식]
입력 : 2025.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조은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렸다.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 배우,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가 참석했다.배우 김성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21 /cej@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성철이 부적절한 SNS 게시물 투표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OSEN을 통해 "해당 이슈 관련에 있어 배우가 충분히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언급된 계정이 논란이 있는 채널인 것을 몰랐다. 나중에 (문제를) 알고서 바로 투표를 취소했지만, 그 사이에 이슈가 번지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무래도 해당 채널이 타 아티스트를 다루던 콘텐츠다 보니, 이것과 관련해 해당 아티스트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현재 각 소속사 측에 사과의 마음을 전달해 드린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SNS 활동에도 신중하고 조심히 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성철이 걸 그룹들의 무대 영상을 의도적으로 느리게 포착해 게시하는 성희롱성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계정의 투표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김성철은 현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무대에 오르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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