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표 女배우♥대세 男배우 만났다..연상연하 커플 탄생 ('첫 번째 키스')
입력 : 2025.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2025년 봄을 여는 기대작 <첫 번째 키스>(각본 사카모토 유지, 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수입 ㈜미디어캐슬, 배급 메가박스중앙(주))의 주인공 마츠 타카코, 마츠무라 호쿠토가 시간 차이를 뛰어넘는 연상연하 커플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올해 인기 로맨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와 함께 대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

시간 차이를 뛰어넘는 감성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2025년 첫 번째 스크린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고백>, <4월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하며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다수 수상한 배우 마츠 타카코와 <스즈메의 문단속>, <키리에의 노래>, <새벽의 모든> 등 작품에서 열연하며 대세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마츠무라 호쿠토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마츠 타카코는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고 혼란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재회하게 되는 칸나 역을 맡았다. 1994년 드라마 [꽃의 난]으로 데뷔한 뒤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활동하며 일본 호치영화상, 일본 아카데미상, 요미우리 연극대상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여배우상을 휩쓴 마츠 타카코는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는 영화 <고백>, 이와이 슌지 감독의 <라스트 레터>, <4월 이야기> 등 작품에서 열연하며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익숙한 배우이다. 마츠 타카코는 <첫 번째 키스>에서 죽은 남편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과거의 사건들을 바꾸며, 사랑과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칸나 역을 완벽하게 소화,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칸나의 남편 카케루 역은 대세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마츠무라 호쿠토가 맡았다. 아이돌 그룹 ‘SixTONES’로 데뷔한 마츠무라 호쿠토는 국내에서도 흥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소타’ 역의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와이 슌지 감독의 <키리에의 노래>,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 등 작품과 드라마에서 열연하며 연기력을 입증,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영화 <첫 번째 키스>에서 부부로 열연, 극중 설정 15년의 시간 차처럼 무려 열 여덟 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권태기를 맞아 평범한 대화 한마디 나누지 않는 이혼 위기의 부부부터 첫만남과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풋풋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공감, 웃음, 그리고 설렘까지 다양한 감정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처럼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와 대세 라이징 스타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오는 2월 26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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