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이서가 멤버들의 빈자리를 혼자서 꽉 채운 앵콜 무대로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아이브가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 이서는 "MC를 하고 있는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로 '레블 하트'로 수상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저희를 믿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다이브(팬덤명) 고맙다. 그리고 항상 모든 지원 열심히 해주고 예쁘게 키워주는 소속사 식구들 감사드린다"며 "2월 3일에 신곡 '에티튜드(ATTITUDE)'도 발매되는데 이 곡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서는 홀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아이브의 공식 활동이 끝난 탓에 수상의 기쁨을 멤버들과 함께 나누지 못했지만,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앵콜 무대에 나섰다.
그는 6명이 부르는 곡을 혼자 안무까지 소화하며 안정적인 라이브를 뽐냈다. 중간에는 들고 있던 트로피도 내려놓고 본격적인 앵콜 무대를 선사하며 호응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꽉 채운 무대에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서의 '인기가요' 앵콜 무대 직캠은 7일 기준 67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인기 급상승 동여상 19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비음 창법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023년 유튜브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한 이서는 자신의 톤이 매력적이라면서도 "고음 깔끔하게 내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놨었다. 특히 데뷔 초 불안정한 라이브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던 이서는 이번 앵콜 무대를 통해 특유의 비음이 섞인 탄탄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2021년 14살에 데뷔한 이서는 어느덧 5년 차 가수가 됐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비롯해 코첼라 등 글로벌 무대를 거느린 만큼 실력을 증명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3일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와 타이틀곡 '애티튜드'를 발매하고 정식 컴백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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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 이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2.03 /사진=이동훈 photoguy@ |
지난 2일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아이브가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 이서는 "MC를 하고 있는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로 '레블 하트'로 수상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저희를 믿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다이브(팬덤명) 고맙다. 그리고 항상 모든 지원 열심히 해주고 예쁘게 키워주는 소속사 식구들 감사드린다"며 "2월 3일에 신곡 '에티튜드(ATTITUDE)'도 발매되는데 이 곡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서는 홀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아이브의 공식 활동이 끝난 탓에 수상의 기쁨을 멤버들과 함께 나누지 못했지만,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앵콜 무대에 나섰다.
그는 6명이 부르는 곡을 혼자 안무까지 소화하며 안정적인 라이브를 뽐냈다. 중간에는 들고 있던 트로피도 내려놓고 본격적인 앵콜 무대를 선사하며 호응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꽉 채운 무대에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서의 '인기가요' 앵콜 무대 직캠은 7일 기준 67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인기 급상승 동여상 19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비음 창법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023년 유튜브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한 이서는 자신의 톤이 매력적이라면서도 "고음 깔끔하게 내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놨었다. 특히 데뷔 초 불안정한 라이브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던 이서는 이번 앵콜 무대를 통해 특유의 비음이 섞인 탄탄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2021년 14살에 데뷔한 이서는 어느덧 5년 차 가수가 됐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비롯해 코첼라 등 글로벌 무대를 거느린 만큼 실력을 증명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3일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와 타이틀곡 '애티튜드'를 발매하고 정식 컴백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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