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홍주연, 열애→5월 결혼설까지 비하인드..''서로 마음 맞았다'' [★FOCUS]
입력 : 2025.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전현무 홍주연 / 사진=스타뉴스
전현무 홍주연 /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전현무가 20세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의 열애, 결혼설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반응부터 가짜 열애설이 이제 재미없다는 반응까지 다양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될 수 있었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장난스럽게 시작됐던 전현무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결혼설로까지 번졌다. 계속되는 장난과 이어지는 기사에 실제 두 사람이 사귄다고 생각하는 대중도 있따.

전현무와 홍주연의 열애설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서 시작됐다. 두 사람이 아나운서 선후배 인연으로 출연했고, 전현무가 신입인 홍주연을 자기 이름을 팔아서라도 홍보해 주겠다는 마음에서 장난스럽게 '열애설' 키워드를 가져왔다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시작된 이후 '사당귀'에서는 매주 전현무와 홍주연의 열애설을 언급했고 최근에는 심지어 출연진 중 김병헌을 속이기 위해 급기야 "다음달 결혼한다"라고 장난을 쳤고 이후로는 결혼설로까지 번졌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3월 결혼설에 전화를 많이 받았다는 전현무의 말에 박명수가 "5월로 합시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그래요 그럼 5월"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은 서로간의 합의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눈길도 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솔직히 답했다.

전현무는 지난 14일 방송된 '전현무계획2'에서 곽튜브, 최다니엘과 함께 춘천 홍보대사인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로컬 닭갈비 맛집을 찾아 철판 닭갈비를 먹었다. 연애 관련 주제의 이야기가 나오자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최근 스무 살 연하의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났는데 열애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라며 20세 연하 KBS 아나운서 홍주연과의 열애설에 관해 물었다.

전현무는 "제일 처음 드는 생각은 그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다"라며 "저는 그 친구에게 물어본다. ' 너 불편하지 않냐?'라고 물어본다. 난 만신창이라 상관없는데, 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면 놔둔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열애설을 통해서 그 친구가 주목받을 수 있다. 그게 좋은 거다. 요즘 방송환경이 바뀌어서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다. 그 친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음을 털어놨다.

전현무의 말을 통해 지난해 연말부터 3개월째 이어지는 전현무와 홍주연의 열애설이 전현무 혼자만의 썸이 아니라 상대방인 홍주연도 어느정도 수긍한 열애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두 사람의 열애설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셀프 결혼설까지 만들어낸 이들의 관계는 그저 예능 속 '썸'으로 소비되고 끝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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