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연애담' 도연진, 애틋함 꾹꾹 눌러담은 눈물 호연
입력 : 2025.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춘화연애담' 도연진, 애틋함 꾹꾹 눌러담은 눈물 호연

배우 도연진이 '춘화연애담'에서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며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도연진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 SLL)에서 진정한 사랑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화진 옹주 역으로 활약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20일 공개된 5, 6회에서 홀로 연모해온 이장원(강찬희 분) 앞에서 일부러 혼례복들을 보여주며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플러팅을 한 데 이어 용기를 내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당당하면서도 씩씩한 고백과 달리 이장원의 마음에는 화진 옹주가 없었고, 이를 알게 된 화진 옹주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실연을 겪었으나 홀로 딛고 일어났다.

이러한 장면들에서 도연진은 한 남자를 애틋하게 연모해온 화진 옹주의 내면에 완벽 이입돼 애틋하면서도 간절한 연정부터 실연의 아픔이 주는 눈물과 슬픔까지 두루 표현해내는 깊이감 있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풍성하게 표현해냈다.

이복자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고아라와의 케미도 갈수록 돋보인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부마직간택으로 직접 남편감을 택한다고 선언한 데 이어 장안의 화제인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의 주인공이 화리 공주(고아라 분)라는 소문이 여인들의 입방아에 오르자 평소 무심하듯 자매를 대하던 태도에서 돌변해 직접 일갈을 가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실연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서로 다독이는 애틋한 자매 바이브를 보여주기도 했다.

더불어 이장원에게 고백을 거절 당한 화진 옹주는 자신을 마음에 품지 않는 사내와는 더이상 보지 않겠다는 뜻을 확고히 밝히며 예정된 혼례를 이어나가는 걸크러시한 매력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도연진은 순수한 사랑을 갈구하는 러블리한 매력부터 실연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당찬 여인의 면모까지 두루 표현하며 화진 옹주에게 완벽하게 스며든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한편 도연진이 출연 중인 '춘화연애담'은 공주 화리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 사극으로 매주 목요일 낮 12시 2회차씩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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