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최여진이 FA 시장에 나왔다.
26일 한 매체는 최여진이 최근 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최여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투병인간 최장수', 외과의사 봉달희', '황금신부', '로맨스가 필요해', '드림하이2', '돈의 화신', '응급남녀', '보그맘', '러블리 호러블리',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친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데뷔 때부터 젠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약 20년 가까이 한 매니저와 동행을 이어왔던 최여진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최여진은 2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직접 공유하며 새 출발을 예고했다.
한편 최여진은 최근 유튜브 채널 '최여진 채널'을 개설하고 대중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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