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초깜찍 블록버스터 ‘내 아이의 사생활’이 돌아온다.
ENA 일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재정비를 마치고 드디어 3월 23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지난해 하반기 연우의 영재 캠프 참석을 위해 미국에 간 도도남매(도연우, 도하영), 둘 만의 홍콩 여행으로 새로운 추억을 쌓은 러브유(추사랑, 유토), 언어 천재 스타 베이비 태하 등 다양한 아이들의 사생활을 보여주며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내생활’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지난 2월 26일 MC 도장부부(도경완, 장윤정)은 서울 모처의 스튜디오에서 첫 녹화에 참여하며 활기찬 새 출발을 알렸다. 이후 도경완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내 아이의 사생활 다시 시작합니다!’라며 ‘내생활’의 컴백 소식을 알리자,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기준 많이 본 뉴스 6위까지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내생활’ 측은 3월 4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다양한 아이들의 성장, 로맨스, 도전 등을 담고 있는 티저 영상이 이번에도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공개된 영상은 추사랑과 유토의 화보 촬영 현장으로 시작된다. 12년 지기의 환상적인 케미는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콩닥거리게 한다. 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분위기는 이번 만남이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베트남에 간 도도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베트남 맛집을 정복하는 등 여행을 즐기던 아이들이 갑자기 야생 원숭이를 만나며 역대급 위기에 처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미국 여행에서도 다양한 위기를 겪으며, 기발한 대처 방법을 보여줬던 도도남매가 이번에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뉴페이스 도아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깜찍한 얼굴에 구수한 말투를 장착한 도아는 낫또를 듬뿍 얹어 먹는 차세대 먹방 요정의 면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스타 베이비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국민 조카였던 송지아의 훌쩍 큰 근황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골프 유망주로 성장한 송지아의 열혈 운동 현장이 꿈을 향한 지아의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 이와 함께 누군가와 통화하며 “사랑해”라고 말하는 지아의 모습이, 그에게 생긴 썸남의 존재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처럼 ‘내생활’은 더욱 강렬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내생활’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감동, 그리고 아이들의 더욱 깊어진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들의 성장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가득한 ‘내생활’이 어떤 새로운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새롭게 돌아오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3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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