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가 플레디스를 떠난다.
6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백호의 전속 계약이 오는 3월 14일부로 종료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플레디스 측은 "당사는 백호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해왔으며,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호는 그동안 함께해 준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3월 14 일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는 것으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온 백호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백호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 찬란한 길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빛날 백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언제나 곁에서 함께해 주신 dOnO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백호가 펼쳐갈 새로운 여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호는 지난 2012년 플레디스 첫 보이그룹 뉴이스트로 데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 뉴이스트의 계약 만료 이후에도 플레디스에 남아 싱어송라이터로서 솔로앨범과 뮤지컬, 예능 등에서 활약했던 그는 3월 14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종료하면서 13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백호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백호의 전속 계약이 오는 3월 14일부로 종료됩니다. 당사는 백호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해왔으며,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백호는 플레디스에서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한 이후로 싱어송라이터로서뿐만 아니라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을 확립해왔습니다. 백호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남다른 열정과 에너지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왔습니다.
백호는 그동안 함께해 준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3월 14 일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는 것으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온 백호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백호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 찬란한 길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빛날 백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곁에서 함께해 주신 dOnO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백호가 펼쳐갈 새로운 여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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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