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배우 김옥빈이 나무늘보의 귀여움에 흠뻑 빠졌다.
6일 방영한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에서는 본격적인 아마존 입성에 들어갔다. 아마존 선착장 앞 시장에서 피라쿠루 고기며 여러 가지 식재료를 구매한 이들은 배에 올라 탔다. 드넓은 흙빛의 솔리몽이스 강과 검은 빛의 네그루 강을 건너서 한 마을에 들어선 이들은 문명화가 된 마을의 깔끔함에 감탄했다.
그러던 중 류수영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소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가운데, 반려 동물인 나무늘보를 안고 있는 소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옥빈은 “어떻게 반려 동물처럼 이렇게! 어떻게 해? 어떡해? 너무 귀여워”라며 연발 감탄했다.
앞서 김옥빈은 SNS에서 나무늘보를 만났다고 자랑한 적이 있다. 이에 배우 이준혁은 부러움으로 점철된 댓글을 달았다. 평소 수줍음이 많은 이준혁은 나무늘보 광팬으로, 나무늘보 이야기만 나오면 대화가 길어질 정도로 나무늘보에 대한 사랑이 깊었다. 나무늘보의 순수한 귀여움은 전현무까지 “어떡하냐. 진짜 너무 부럽다”라는 감탄을 뽑아내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