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세상 떠난 장인어른 유산으로 술 구매...''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알콜중독'' (‘이혼숙려캠프’)
입력 : 2025.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장인어른의 유산으로 생활하는 남편의 모습이 그려졌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결혼 7년 차라는 부부는 남편은 초혼, 아내는 재혼이라고 밝혔다. 이혼을 원하는 측은 아내라고. 부부의 일상이 공개 됐고, 남편은 24시간 틈틈이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저 사람이 오래 잔다 싶으면 들어가서 이렇게 배를 만져본다든지 이렇게 코에 손을 대 봐요. 혹시 죽었을까 봐”라고 밝혔다.

남편은 “술 때문에 두 번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남편은 췌장염 진단을 받았다고. 이후 혈전증까지 발견이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직업이 없는 부부는 세상을 떠난 친정아버지의 유산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남편은 장인어른의 유산으로 술을 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남편은 본인은 술을 제어할 수 있어 알콜중독이 아니라고 말했다. 병원을 찾은 남편은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알콜 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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