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5기 영자가 남편을 공개했다.
6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초스피드로 결혼한 15기 영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서울 광진구에 신혼집을 차린 영자는 “덕분에 ‘나는 솔로’ 나와서 결혼도 빨리 했다. 새댁으로 잘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은 방송에 출연한 영자를 보고 호감을 느낀 남편의 적극적인 연락 덕분이었다. 영자의 남편은 “일단 영자 외모가 제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사람 자체가 당당하고 그랬다. 가치관이나 이게 정말 통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연락을 한번 해 보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23년 9월부터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남편의 프러포즈, 만난 지 7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자연스럽게 이 사람하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두 달 정도 만나고 나서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어봐서, 당장 결혼해도 후회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이어 영자는 “혼자 밥 먹는 것도 싫어하고, 혼자 술 절대 안 마신다. 최고의 친구가 된 거 같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