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의 찐팬인 한혜진의 ‘성덕’ 모먼트가 포착됐다.
11일 0시에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8회에는 2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시우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한혜진은 녹화 현장에 시우민이 들어서자 시선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등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문난 시우민 찐팬인 한혜진은 “다이어트로 힘들 때 힐링을 위해서 시우민 영상을 찾아봤다”고 고백하며, 최애 아이돌과의 첫 만남에 소녀팬 모드로 돌입했다.
여기에 박나래와 풍자는 “한혜진의 검색 기록이 전부 시우민 직캠이었다”는 제보까지 추가해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한혜진은 “춤을 파워풀하게 춘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스타가 스타를 덕질하는 색다른 성덕 모먼트는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대리 팬미팅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시우민은 ‘내편하자4’에서 신곡 ‘WHeE!’ 깜짝 무대도 선보인다.
1열 직관의 영예(?)을 차지한 한혜진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물개박수를 연타했고, 춤을 못 춰 댄스 챌린지 참여를 꺼려하던 평소와 달리 시우민의 요청에 “제가 감히 함께 해도 될까요?”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시우민의 혜자로운 특급 팬서비스와 한혜진의 볼 빨간 성덕 모먼트가 예고된 ‘내편하자4’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seon@osen.co.kr
[사진]'내편하자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