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흥행 돌풍 속 아이유와 재회..'팔레트' 출연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아이유(왼쪽)와 박보검 /사진=김창현 chmt@
아이유(왼쪽)와 박보검 /사진=김창현 chmt@
배우 박보검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팔레트'로 재회한다.

1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보검은 아이유가 진행하는 웹 예능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이하 '팔레트')에 출연한다. 박보검은 '팔레트'를 통해 아이유와 재회해 작품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보검과 아이유는 지난 7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TV쇼 부문 6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하 플릭스패트롤 기준) 국가별 TV쇼 부문 순위로는 한국, 홍콩,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 1위를 차지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두 주인공의 유년 시절인 1960년부터 현재 2025년까지 화창하면서 흐리기도 했던 인생을 다채롭게 그리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폭싹 속았수다'의 두 주역 박보검과 아이유는 작품 촬영을 마치고 '팔레트'로 재회하게 됐다.

'팔레트'는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로, 지난 2020년부터 공개 중인 게스트와 함께 하는 토크쇼 겸 음악 라이브 콘텐츠다. 조정석, 도경수, 뉴진스, 아이브, 데이식스 등 여러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폭싹 속았수다'가 흥행 몰이를 시작한 만큼, 두 배우의 재회에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아이유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질문을 받으며 애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보검과 아이유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에도 출연한다. 1889회 봄맞이 편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듀엣 무대로 '가요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배우들이 작품 홍보를 위해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중장년층이 주요 시청층인 '가요무대'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두 배우의 의견이 반영돼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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