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배우 주지훈이 말 많다는 절친 김남길의 폭로에 반격한다.
주지훈은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5년 만에 다시 '유 퀴즈'에 나온 주지훈은 등장부터 백강혁 교수를 바로 소환한 톤으로 유재석, 조세호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날 주지훈은 백강혁을 집어삼킨 연기의 비결부터 하루 12시간씩 후배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웹소설 원작을 카타르시스 넘치는 활극으로 구현하게 된 비하인드를 풀어낸다.
앞서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 인터뷰에서도 "내가 했던 작품 중에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다. 많은 시간을 들여 회의를 하고 또 고민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겪은 주지훈의 남모를 고충과 쏟아지는 회식 에피소드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어느덧 데뷔 20년 차가 된 주지훈은 "세계 1등 하지 말라는 법 있나"라며 작품을 대하는 남다른 자세로 깊은 감명을 전한다.
'궁'부터 '킹덤', '신과 함께'까지 출연하는 웹툰 원작 작품마다 대박을 냈던 주지훈의 필모그래피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한편 주지훈이 '궁' OST를 부르는 특별한 무대도 펼쳐진다.
또 주지훈은 자신에게 말이 너무 많다고 했던 절친 김남길을 향한 반격(?)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주지훈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김남길에 대해 "쓸데없이 조잘된다" "쓸데없이 말 많아"라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김남길은 "주지훈과 서로 말이 많다고 얘기하기 하는데, 지훈이가 쓸데없는 말이라고는 하는데"라면서 "예전에 저한테 '자기는 술을 먹고라도 말이 많지만, 남길 형은 술 안먹고 말이 많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훈이는 거의 술 먹고 얘기하기 때문에 주사고, 저는 쓸데없는 얘기라고 해도 술 안 먹고 맨 정신에 얘기하기 때문에 차라리 제 쪽에 말이 많은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말이 많은 것에 대해 "저는 수다, 주지훈은 주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박명수는 "언짢으면 주지훈 씨 또 나와서 해명하시면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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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 사진=tvN |
주지훈은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5년 만에 다시 '유 퀴즈'에 나온 주지훈은 등장부터 백강혁 교수를 바로 소환한 톤으로 유재석, 조세호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날 주지훈은 백강혁을 집어삼킨 연기의 비결부터 하루 12시간씩 후배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웹소설 원작을 카타르시스 넘치는 활극으로 구현하게 된 비하인드를 풀어낸다.
앞서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 인터뷰에서도 "내가 했던 작품 중에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다. 많은 시간을 들여 회의를 하고 또 고민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겪은 주지훈의 남모를 고충과 쏟아지는 회식 에피소드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어느덧 데뷔 20년 차가 된 주지훈은 "세계 1등 하지 말라는 법 있나"라며 작품을 대하는 남다른 자세로 깊은 감명을 전한다.
'궁'부터 '킹덤', '신과 함께'까지 출연하는 웹툰 원작 작품마다 대박을 냈던 주지훈의 필모그래피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한편 주지훈이 '궁' OST를 부르는 특별한 무대도 펼쳐진다.
또 주지훈은 자신에게 말이 너무 많다고 했던 절친 김남길을 향한 반격(?)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주지훈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김남길에 대해 "쓸데없이 조잘된다" "쓸데없이 말 많아"라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김남길은 "주지훈과 서로 말이 많다고 얘기하기 하는데, 지훈이가 쓸데없는 말이라고는 하는데"라면서 "예전에 저한테 '자기는 술을 먹고라도 말이 많지만, 남길 형은 술 안먹고 말이 많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훈이는 거의 술 먹고 얘기하기 때문에 주사고, 저는 쓸데없는 얘기라고 해도 술 안 먹고 맨 정신에 얘기하기 때문에 차라리 제 쪽에 말이 많은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말이 많은 것에 대해 "저는 수다, 주지훈은 주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박명수는 "언짢으면 주지훈 씨 또 나와서 해명하시면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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