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AI딥페이크' 문제에 소신 전했다 ''배척할 필요 없어'' ('백억짜리 아침식사')
입력 : 2025.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배우 이이경이 딥페이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스토리  ‘백짜자리 아침식사’ 에서 카이스트, MIT 출신의 슈퍼 스펙을 지닌 ‘천재 소녀’ 윤송이 대표가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윤송이 대표의 빈 틈 없는 미국에서의 일과를 선보였다.  스탠퍼드 대한 인근 윤대표의 집을 공개, 세계1%의 일상에 대해 본격 파헤쳤다.

 본업에서는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는 AI 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내다가도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는 한없이 다정한 엄마로 변신하는 윤 대표의 일인 다역의 삶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실제 엄마를 똑 닮은 아들이 함께 출연한 것. 아들을 보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갑자기 미국으로 떠나 육아와 일을 홀로 병행했다는 윤대표. 우울증 등 스트레스 없었는지 묻자 “하루씩 해나가다보니 일주일, 한달을 버텼다”며 “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AI를 잘 활용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라며 AI 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이경은 “AI로 사주를 물어봤다”며 고백, “어제 친구들 사주도 다 봐줬다”며 생각지 못한 AI활용법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반대로 AI에 사람 일자리가 뺏길 우려도 표했다. 실제 AI로 배우들의 일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며 할리우드에서도 실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멧데이먼 등 파업에 동참한 바 있다.이에 이이경은 “딥페이크에 대해 의뢰가 와서 (의견)찌곡온 적도 있다”며 “AI로 젋은 시절을 만들더라”고 하자 이장원은 “자원에서 (정보를) 준 것, 그래서 배우들 역할이 없어진 것”이라 했다.

이에 이이경은 “두려움 보다 굳이 배척할 필요 없어, 진짜 감동을 주는 연극같은 시스템은 배우들만 할 수 있다”며  “난 배척하지 않는다”고 했고, 윤대표도 “이이경 멋지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