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굿데이, 서바이벌 형식이다'' 눈길
입력 : 2025.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이 서바이벌식 형태의 진행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이 방송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이날 지드레곤은  ‘제작발표회’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가지고 멤버들과 대기실에서 만났다. 데프콘, 정형돈, 코쿤도 한 자리에 함께 했다. 데뷔19년차이지만 예능으로 이름걸고 하긴 최초라는 것. 지드래곤은 “맨땅의 헤딩이다”고 했다.

드디어 제작발표회 시간이 됐다.제작발표회에서 ‘굿데이에서 새로운 사람 만나고 싶다면?’이라 묻자 지드래곤은 “힘 닿는데까지 연락해보겠다. 모두 매년 활약해서 같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두 “활약 못하면 탈락이냐, 서바이벌이냐 신선하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모두 “당신은 올해 활약하지 못했으므로 우리랑 함께갈 수 없다, 굿데이 서바이벌이었다”고 했다. 이에 모두 “올해 노래 못하면?”이라 하자 지드래곤은 “개인적 사정 있을 수 있다”라며 “(정형돈) 형도 활약없어도 나와있지 않냐”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활약 못해도 GD 인맥있으면 참여하냐”며 질문, 지드래곤은 “올해 활약할 것”이라 위로했다.

이에 데프콘은 “정형돈 질문 잘 못했다. 예전의 권지용 아냐 입담이 좋다”라며 “어쨌든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자는 것”이라 마무리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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