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키스', 개봉 19일만 5만 돌파..日로맨스의 흥행 부활
입력 : 2025.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2025년 봄, 스크린을 사랑 세포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첫 번째 키스'(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각본 사카모토 유지, 수입 ㈜미디어캐슬, 배급 메가박스중앙(주))가 개봉 19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봄 장기 흥행과 함께 일본 멜로.로맨스 장르의 흥행 부활을 증명하고 있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일본 열도 흥행에 이어 한국에서도 개봉 2일만 1만, 4일째 2만, 6일째 3만, 11일째 4만 관객 돌파에 이어 2월 16일(일) 개봉 19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뒀다.

이미 일본에서는 장기 흥행 및 흥행 역주행에 성공, 흥행 수익 20억 엔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강력한 입소문이 극장가에 끼치는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무엇보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괴물'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드라마가 리메이크 되는 성공 사례를 낳은 사카모토 유지 각본의 힘이 흥행으로도 이어짐을 여실히 증명했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 일본 열도에 이어 이제 대한민국까지 웃음과 눈물로 스크린을 물들이고 있는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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