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스캠이라고 의심 받아'' 튀르키예男♥한국女, 국경 나이 초월한 사랑 ('물어보살')
입력 : 2025.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국경과 나이를 뛰어 넘은 커플이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6살 연상 연하 튀르키예 남자, 한국인 여자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사연자로 튀르키예 남자, 한국인 여자 커플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16살 연상 연하 커플이라고 말했다. 여성 사연자는 "사람들이 로맨스 스캠으로 의심한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건 부러워서 그러는 거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여성 사연자는 "나는 이혼한 지 4년이 넘었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만났다고 말했다. 여성 사연자는 "나는 처음에 나이 차이도 많이 나니까 동생으로 봤는데 자꾸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튀르키예인 남성 사연자는 "우리 얘기를 많이 했다.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성 사연자는 "처음에는 거절하면서 16살 차이는 범죄라고 했다. 그랬더니 같이 범죄 한 번 저질러보자고 밀어 붙이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튀르키예인 남성 사연자는 "튀르키예에서는 이런 사람 많다"라고 말했다. 남성 사연자는 한국에 와본 적도 없었고 한국어도 할 줄 몰랐는데 여자친구 때문에 일취월장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 사연자는 "내가 튀르키예 가서 봤는데 보자 마자 집으로 데려가더라. 어머님이 음식을 많이 차려주셨다"라고 말했다. 튀르키예인 남성 사연자는 여자친구가 어머니와 6살 어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여성 사연자는 "울면서 남자친구한테 보고 싶다고 연락했더니 바로 여권을 만들어서 한국에 왔다. 3개월 같이 있다가 튀르키예로 돌아갔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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