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이 결혼하기 전이 "봄"이라고 발언해 강수지까지 할말을 잃게 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국진이 수습 불가했다.
이날 김지민은 신혼집 입주에 대해 묻자 “먼저할 것 같다 4월 말쯤”이라 대답,“현재 김준호가 집이 없어, 2월에 이미 계약 만료된다”며7월 결혼식까지 임시거처가 없는 상황을 전했다.
김지민은 “4월에 신혼집 들어가면 솔직히 합쳐도 되는데 혼자 몇개월 더 살아본다더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국진은 “그게 준호한텐 마지막 봄일 것”이라 대답, 이에 김지민은 “결혼생활이 겨울이란 거냐 앞으로 봄이 없다는 거냐”며 “결혼이 이렇게 험란한 거냐”고 분위기를 몰았다.
김국진은 “결혼하면 쭉 봄이다, 개인 봄이란 것”이라 필사적으로 수습했으나 결국 수습을 불가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결혼 7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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