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젠지美’ 신예 그룹 KiiiKiii(키키: 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가 정식 데뷔 전 글로벌 매거진 커버에 등장했다.
최근 글로벌 패션 매거진 텐 매거진(10 Magazine) USA는 ISSUE 4의 표지를 장식한 키키의 커버와 개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사진에는 형형색색의 풍선을 뒤로 한 채 아우라를 내뿜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감각적인 헤어와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5인 5색의 개성을 드러냈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글로벌 슈퍼스타가 될 준비를 마친 듯 보였다.
키키의 데뷔를 축하하는 듯한 콘셉트의 개인컷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넥타이, 벨트, 리본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맞춤옷을 입은 듯 척척 소화했고, 컨페티가 흩날리는 연출이 더해져 키키 특유의 키치하면서도 젠지한 감성이 물씬 드러났다.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는 이들의 신인답지 않은 기량을 내비쳐 또 한 번 '괴물 신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오늘(20일), 텐 매거진 USA는 또 다른 매력의 키키를 담아낸 디지털 커버를 공개했다. 디지털 커버 속 키키는 튜튜스커트와 캐주얼한 티셔츠,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를 레이어드해 키키만의 발레 코어를 완성, 독보적인 소화력을 뽐냈다.
특히, 정식 데뷔 전 텐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키키는 연일 패션계를 종횡무진하며 압도적인 화제성과 '젠지美‘로 그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이렇듯,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눈부신 프리 데뷔 행보를 이어가는 키키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힘입어 오는 3월 24일 발매되는 키키의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의 타이틀 곡 'I DO ME(아이 두 미)'는 음원 선공개 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티파이 바이럴 50(Viral 50) 한국 차트 1위를 기록, 멜론 핫100(HOT100, 발매 30일 기준) 차트 최고 4위에 이어 상승세로 탑100(Top100) 차트를 유지하고 있으며, 벅스, 바이브, 지니, 플로, 유튜브 뮤직 차트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키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커버와 화보는 텐 매거진 USA ISSUE 4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10 Magazine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