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축구 팬이라면 모두가 기다렸을 소식이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한다.
아르헨티나 매체 'TNT 스포츠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메시의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복귀시키고자 하며 쉽지 않은 과정이 예상되는 만큼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2021년 여름 눈물 흘리며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소문이 들린다"며 "그의 계약이 올해 말 만료되는 가운데 다음 시즌까지 연장되는 조항을 발동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메시의 마이애미 이적을 최초 보도한 알렉스 칸달 기자의 말을 빌렸다. 칸달 기자에 따르면 메시는 "새로운 캄 노우에서 뛰지 않고는 축구계를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현재 캄 노우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를 임시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캄 노우의 개장 시기에 맞춰 메시를 데려오겠다는 방침이다. 칸달 기자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메시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재정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

메시는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 통산 778경기 672골 303도움을 올렸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75경기 32골 35도움)을 거쳐 2023년 여름 마이애미에 둥지를 틀었고,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포터즈 실드(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근 인터뷰에서 간접적으로 바르셀로나 복귀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메시는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를 통해 "나의 가족은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했지만 아이들은 스페인 사람이고 나 역시 평생 그곳에서 살아왔다. 나는 내가 바르셀로나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며 언젠가 돌아가 다시 살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사진=원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헨티나 매체 'TNT 스포츠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메시의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복귀시키고자 하며 쉽지 않은 과정이 예상되는 만큼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2021년 여름 눈물 흘리며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소문이 들린다"며 "그의 계약이 올해 말 만료되는 가운데 다음 시즌까지 연장되는 조항을 발동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메시의 마이애미 이적을 최초 보도한 알렉스 칸달 기자의 말을 빌렸다. 칸달 기자에 따르면 메시는 "새로운 캄 노우에서 뛰지 않고는 축구계를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현재 캄 노우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를 임시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캄 노우의 개장 시기에 맞춰 메시를 데려오겠다는 방침이다. 칸달 기자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메시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재정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

메시는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 통산 778경기 672골 303도움을 올렸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75경기 32골 35도움)을 거쳐 2023년 여름 마이애미에 둥지를 틀었고,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포터즈 실드(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근 인터뷰에서 간접적으로 바르셀로나 복귀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메시는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를 통해 "나의 가족은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했지만 아이들은 스페인 사람이고 나 역시 평생 그곳에서 살아왔다. 나는 내가 바르셀로나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며 언젠가 돌아가 다시 살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사진=원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