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K팝을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빌보드 아티스트 차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지민은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18일 발표한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Billboard Artist 100)에서 65위에 올랐다. 지민은 K팝 솔로 가수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통산 40주 차트인에 성공했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는 앨범과 트랙 세일즈, 라디오 방송 및 스트리밍 등 음악 소비의 주요 지표 전반에 걸쳐 아티스트의 활동을 측정, 이러한 지표로 구성된 방법론을 사용하여 매주 아티스트 인기도의 다차원 순위를 제공하는 차트이다.

지민은 2023년 데뷔 10년여 만에 발표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하며 이와 동시에 K팝 솔로 최초 '빌보드 아티스트 1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오른 K팝 아티스트는 총 9팀이며 그 중 솔로 아티스트로는 지민이 유일하다. 지민은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모두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유일무이한 K팝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K팝 최고 순위(1위)와 최장 진입(33주)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지민은 K팝 솔로 가수로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역시 최고 순위(1위)와 최장 진입(40주) 기록을 동시 보유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민은 글로벌 팬심을 한몸에 받는 메인 팝보이로서 한국 음악계 한 획을 긋는 역대급 성과를 쏟아내며 세계적 솔로 아티스트로 부상한 가운데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모범적 군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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