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결혼식 불참' 포미닛 4인 뭉쳤다..'사업가' 된 남지현 지원사격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포미닛 멤버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이 변함없는 우정을 뽐냈다.

18일 전지윤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지현샘 살려주세요.. 오늘 몇번이나 외친지 모르겠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필라테스 강사가 된 남지현의 응원차 스튜디오를 찾은 전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남지현에게서 혹독한 수업을 받은 뒤 후기를 님긴 것.

그는 "어느새 바레라는 운동까지 섭렵한 그녀는 너무 멋진 사업가가 되었고, 대박이 날 거 같당. 재밌게 살 뺄 수 있는 운동이니까! 그러니까 지인 할인 해주세요"라며 "진심으로 많이 응원행"이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본 남지현은 "살려는 드릴게.. 지유니"라고 댓글을 남겼고, 권소현은 "엄청 힘들지!! 진짜 하체 뿌셔져 나 삼일 기어서 일어났어 운동 제대로야"라고 공감했다. 그 역시 이미 남지현을 응원하기 위해 다녀갔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지현은 "어머 소혀니 스트레칭 좀 하러 또 와야겠는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발리에 머물고 있는 허가윤은 "나도!!!!! 하고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남지현은 "가유니 수업해주고싶다! 어서와요오"라고 화답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남지현을 응원하기 위에 지원사격에 나선 것. 해체 후에도 변함없는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다만 또 다른 포미닛 멤버 현아의 반응은 포착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식에도 포미닛 멤버들이 참석하지 않았던 만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2009년 'Hot Issue'로 데뷔했지만, 지난 2016년 현아를 제외한 멤버들의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해체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전지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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