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수지, 60kg 뺐는데 ''턱살 그대로''..'처진 살' 시술 받았다(필미커플)
입력 : 2025.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피부 시술을 받았다.

20일 '필미커플' 채널에는 "수지의 완벽 변신 프로젝트! 이번엔 피부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류필립은 "저희가 엄청난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수지 누나가 드레스 입고 나서 관리를 받아보고싶다는 뉘앙스를 저희에게 비춰서 대충 오늘 뭐할지 감이 왔냐"고 운을 뗐다. 수지는 "오늘 나 고통 받는 날이야?"라고 말했고, 류필립은 "오늘도 아무나 할수있는거면 안했을거다. 오늘 스페셜한 선물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이후 류필립과 미나, 수지는 피부과에 들어갔다. 미나는 "신기하죠? 남자들도 다 관리한다. 누나도 이제 해야지"라고 말했고, 류필립은 "수지누나를 위해서 못할게 어딨겠냐. 수지누나가 살을 60kg 이상을 빼다 보니 급격하게 살이 좀 빠져서 주름도 예전보다 생긴 것 같기도 하고"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미나는 "살은 빠지고 노화를 얻는다 그런말이 있다"고 말했고, 류필립은 "미나씨가 나를 관리해준다고 병원을 갔는데 내가 화를 냈다. 근데 지금은 고맙다. 그때 생각하면 내가 왜 화를 냈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굳이 얼굴에 이 돈을 써서 관리 받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들었는데 막상 받고 나니까 젊어졌다. 유지가 되더라. 그때 처음으로 돈을 많이 벌고싶단 생각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수지 누나가 150kg대에서 지금 93kg이면 57kg가 빠졌는데 턱살이 그대로다"라고 말했고, 미나는 "아니다 많이 빠졌다"고 정정했다. 류필립은 "조금 빠지긴 했는데 몸무게에 비해 많이 빠져보이지 않는다는게 조금 짜증나더라"라고 속상해 했다. 그는 "진짜 많이 뺐는데 뱃살만 57kg 빠진것 같은 느낌 있지 않냐. 그래서 안되겠다. 이건 기술의 도움을 받아서 수지누나한테 필요한게 뭔지 한번 제대로 상담받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미나는 "모공도 없고 홍조도 좋아졌지 지금 걱정은 빠지면서 처진 살을 유지하는 리프팅이다"라고 말했고, 류필립은 "수지누나가 중독되는게 아닐까. 오늘 좋은거 받고 나서 맨날 병원 예약하고 그런 사람 될까봐 걱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오늘 그런 기대가 있다. 수지누나가 관리 받으면 분명히 더 열심히 산다. 아까워서라도 더 관리하게 된다. 관리 받다가 내가 술담배를 끊었다. 피부 보호해야할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후 수지는 전문가와 상담을 받았고, 류필립은 "치료 받아서 효과 나면 대박나는거다. 처진살 방지해주는 리프팅 시술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지는 "어안이 벙벙하다. 내 다이어트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지 몰랐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한테 관심을 가져줄거라곤 너무 감사하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담이 끝난 뒤 수지는 탄력 시술을 받았고, 그는 "나 완전 달라졌어.. 이렇게 보니까 차이 심하네"라며 팔뚝살과 턱살, 얼굴살이 줄어든 모습에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필미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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