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이혼보험: 직급쟁탈전'에서 이다희와 이광수의 티격태격 케미가 폭소를 자아냈다.
20일 tvN '이혼보험: 직급쟁탈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뒤늦게 이다희가 마지막에 도착, 주임과 사원 선택지만 남았고 “하고싶은게 없다”고 했다. 이에 이광수는 “없으면 나가달라”며 폭소, “반말하지 마셔라”며 위계질서를 또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짜 너M북이냐 너랑 어울린다고 생각하냐”고 하자 이다희는 “내가 못 쓸거 같냐”며 발끈, 특히 서열이 높은 이광수가 “왜 자꾸 차장님께 반말하냐, 나 진짜 매 들겠다 공과사 구분해라”고 하자 이다희는 “이거 확정이냐”며 적응이 안 된다며 “난 항상 높은 직급만했다”고 했다.
이에 이광수는 “지금 뭐하시는 거냐 내 손에 피 묻게 하지마라”며 폭소, 특히 파란색 슈트를 입은 이다희에 “복장단속 시켜라, 누가 신입사원이 파란색 수트 입나 누군 멋 부릴 줄 모르나”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부장 차소정도 “앞으로부장인 저보다 튀는 색 자제해달라”며 거들었고 이광수는 “근데 부장님 너무 죽은 회색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희는 이광수에게 “야 근데 이 정도 말도 못하냐”며 발끈, 이광수는 “야 이 정도 말도? 이대리 똑바로 교육해라”며 받아쳤다.이다희는 “요즘 시대에 이런 회사생활 이러면 욕먹는다,나는 직급이 마음이 안 든다”며 “부장 아니면 차장 되고 싶다”고거수로 결정하기로 했다. 그렇게 10분만에 차장은 이광수에서 이다희로 결정됐다. 단숨에 서열2위가 된 아다희에 이광수는 “이렇게 허무하게 바뀌었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