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최여진이 결혼을 약속한 남자 친구와 함께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23일 SBS 관계자는 OSEN을 통해 "최여진 씨가 오는 31일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라며 "예비 남편과 함께 러브 스토리, 결혼 날짜를 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여진은 방송을 통해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연애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최여진은 예비 남편에 대해 "계절 스포츠 위주로 운동 비즈니스 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여기서 말하고 싶었던 게, 한 번의 경험이 있다”라며 남자 친구가 돌싱이라고 밝히기도.
이후 그는 올해 1월,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도 함께 출연해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최여진의 남자 친구는 "부자라고 소문나셨다. 그룹 아들이라고", "가평 땅 절반이 형 땅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의혹에 대해 "빚 부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 '동상이몽2'를 통해 그 뒷이야기를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뒤,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 멤버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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