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김태현과 5월 재혼 앞두고..''암을 이겨내는 요즘''
입력 : 2025.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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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재혼을 앞두고 일상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암을 이겨내는 요즘"이라며 "나는 부쩍 몸의 건강, 운동, 환경,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많다. 음식과 인테리어, 디자인, 건강, 뷰티와 패션의 새로움을 추구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조승애 디자이너는 아이 엄마다. 그래서 엄마의 마음으로 고객에게 따뜻하다. 오랜만에 디자이너 조은애 패션쇼에 갔다. 헤어메이크업을 예약했지만, 감기기운으로 두통도 오고 온몸이 쑤시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다 포기하고 편안한 디자이너 옷을 입기로 했다. 잠깐 얼굴만 보고 올 참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알아보는 압박을 선글라스로 감추고 몇 장 사진을 찍어 올린다. 헤어도 만질 시간이 없어 번으로 묶고 예전 카티아조가 만들어 준 검정망을 리본으로 묶어 핀으로 고정했다"면서 "집에서 가까웠고 잠깐의 외출이었지만 두통이 나았다. 콧바람 치료 덕인가?"라고 했다.

서정희는 "자주 나가야겠다. 연락해 오면 거절이 일쑤인 나지만 이제 자꾸 나가야겠다. 교회 가는 게 즐거운 것처럼 사랑하는 이웃들과도 즐겁게 자주 만나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를 인정했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승낙 과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재혼 예정이다.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2기 진단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 그는 예비 남편 기태현 씨에 대해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라고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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