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직격탄 맞은 '굿데이', 오늘(23일) 결방 ''프로그램 재정비''
입력 : 2025.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MBC
사진=MBC
'굿데이'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쉬어간다.

23일 MBC 측은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굿데이'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될 예정이다.

'굿데이' 측은 구체적인 결방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출연진인 김수현과 관련된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굿데이'는 해당 의혹 이후에도 녹화를 강행했고, 그 이유에 대해 "예정보다 '굿데이' 음원 녹음이 늦어진 상황에서 제작진은 논란에 대한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기다렸다"면서 소속사의 입장 표명 이후로는 출연자 스케줄 확보가 어려워 고심 끝에 녹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신중한 논의 끝에 분량 삭제를 염두에 두고, 다른 출연자들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녹음 및 스케치 촬영을 진행했다. '굿데이'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5회 후반부터 공개된 '굿데이 총회' 내용은 지난 2월 18일에 촬영된 내용으로 앞으로 6~7회에 걸쳐 내용이 전개되며, 제작진은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입니다.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굿데이'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