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가보자GO'에서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4(가보자고)' 7회에서는 트로트 여왕이자 4남매의 엄마인 김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은 사업가 남편과의 연애스토리를 전하며 "스타와 팬으로 만났다. (남편이) 5년 간 저를 쫓아다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밤무대 업소로 공연을 위해 업소에 방문할 때면 항상 문 앞에 남편이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184cm 거구의 남편을 업소 직원으로 오해했지만 알고 보니 김혜연을 보기 위해 매번 놀러 온 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아버지께서 매니저 역할을 했는데 제가 무대하는 동안 아버지랑 얘기를 나누고 아버지한테 주전부리를 챙기며 가까워졌다. 결국 저희 아빠가 먼저 중매를 서시더라"라고 털어놨다.
본격적인 연애 전 김혜연은 남편으로부터 꽃 시장에서 전시하는 양동이에 가득 담긴 장미꽃을 통째로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만년필인 줄 알고 받은 선물은 비싼 고가의 시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혜연은 당시만 해도 남편에게 관심이 없었던 건 물론 직접 고가의 시계를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됐기 때문에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러다 남편을 겪으면서 그의 진면모를 알 수 있었고, 그렇게 마음의 문을 열고 만나다 2년 후 첫째 딸을 임신하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날 또 다른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초대 손님으로 김혜연의 집에 찾아왔다.
김지선은 첫째를 낳고, 한 달 뒤에 김혜연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지선은 당시 모유 수유가 어려웠던 김혜연의 둘째 딸을 위해 대리 수유를 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두터운 우정을 증언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사진='가보자GO' 방송화면 캡쳐 |
2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4(가보자고)' 7회에서는 트로트 여왕이자 4남매의 엄마인 김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은 사업가 남편과의 연애스토리를 전하며 "스타와 팬으로 만났다. (남편이) 5년 간 저를 쫓아다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밤무대 업소로 공연을 위해 업소에 방문할 때면 항상 문 앞에 남편이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184cm 거구의 남편을 업소 직원으로 오해했지만 알고 보니 김혜연을 보기 위해 매번 놀러 온 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아버지께서 매니저 역할을 했는데 제가 무대하는 동안 아버지랑 얘기를 나누고 아버지한테 주전부리를 챙기며 가까워졌다. 결국 저희 아빠가 먼저 중매를 서시더라"라고 털어놨다.
본격적인 연애 전 김혜연은 남편으로부터 꽃 시장에서 전시하는 양동이에 가득 담긴 장미꽃을 통째로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만년필인 줄 알고 받은 선물은 비싼 고가의 시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혜연은 당시만 해도 남편에게 관심이 없었던 건 물론 직접 고가의 시계를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됐기 때문에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러다 남편을 겪으면서 그의 진면모를 알 수 있었고, 그렇게 마음의 문을 열고 만나다 2년 후 첫째 딸을 임신하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날 또 다른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초대 손님으로 김혜연의 집에 찾아왔다.
김지선은 첫째를 낳고, 한 달 뒤에 김혜연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지선은 당시 모유 수유가 어려웠던 김혜연의 둘째 딸을 위해 대리 수유를 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두터운 우정을 증언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