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2025년 가장 기발한 재미와 대세 배우들이 만들어낸 환상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 제작 워크하우스컴퍼니 필름모멘텀,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위지윅스튜디오, 배급 쇼박스)가 신입 로비 팀과 베테랑 로비 팀의 모습을 담은 팀별 ‘VS 화보’를 공개했다.
4월,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로비'가 아홉 배우의 완벽한 호흡을 엿볼 수 있었던 단체 화보에 이어 팀별 ‘VS 화보’를 공개했다. 한국 영화로서 아홉 명의 배우들이 한 화보에 참여한 사례가 드물었던 만큼 화제를 모았던 지난 단체 화보에 이어 시리즈로 공개된 팀별 ‘VS 화보’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구성한 신입 로비 팀과 그의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가 이끄는 베테랑 로비 팀의 모습이 담겨 두 팀의 각기 다른 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먼저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수트와 정장 원피스를 맞춰 입은 신입 로비 팀 멤버 하정우와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곽선영은 작품 속 이들의 관계성을 보여주는 듯한 시선 처리와 표정을 나타내어 과연 이들이 영화에선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앞선 신입 로비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갑고 시크한 이미지를 풍기는 베테랑 로비 팀의 멤버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의 모습이 담긴 화보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네 명의 배우들의 미묘한 분위기는 극 중 능숙한 로비력만큼이나 각자의 욕망이 뚜렷한 캐릭터로서 이들이 선사할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렇듯 스크린 밖까지 이어지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담은 팀별 ‘VS 화보’를 공개한 영화 '로비'는 올봄 대세 영화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세 배우들의 넘치는 개성이 한 데 어우러진 팀별 화보를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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