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소개팅녀에게 질투를 폭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채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출연했다.
이날 소개팅녀 모교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천정명은 “조수석에 타보는게 처음”이라는 소개팅녀를 귀여워하며 첫 드라이브에 나섰다. 소개팅녀의 모교 탐방을 한 모습. 캠퍼스가 오랜만인 천정명은 “풋풋함이 있었다”며 “(학교 데이트가) 색다르더라, 재밌었다”고 했다.
여자 행동 중 싫어하는 것을 물었다. 천정명은 “연락안되는 것”이라며 “전화를 안 받다가 5~8시간 있다가 전화오는 것.투명하지 않은게 싫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다리 걸치면 다 알아볼 수 있다”고 했다.거짓말쳤다 걸린 여자친구가 있는지 묻자천정명은 “아직까지 없었다 그랬다가는..우이씨 나는 없었다”며 웃음, “그렇게 한다는건 믿음이 이미 깨진 것”이라 했다.
이때 천정명은 한 사람을 보며 “혹시 저 분은 남자친구냐”며 질투, “느낌이 소개팅녀를 좋아하는 느낌, 숨겨둔 남자친구인가 싶었다”고 했다. 이에 소개팅녀는 “대학 동기”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하게 했다. 천정명은 “살짝 질투나더라”며 “어 뭐지? 나를 옆에두고 왜 다른 남자랑 말을 걸지?”라며 갑작스러운 라이벌(?) 등장에 목이 탄 듯 귀여운 질투를 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요즘 미팅에 대해 묻자 소개팅녀는 “저도 화석”이라며 폭소,천정명은 “대화를 적극적으로 하려는게 느껴져 재밌었다”며 호감을 보였다. 이어 마지막 연애를 묻자 소개팅녀는 “지난해 12월”이라고 대답, “엄마소개로 6개월 정도 만났다”고 했다.하지만 더 이어가긴 힘들었다며 솔직한 연애담을 전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