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유정, 결국 아름다운 이별[공식]
입력 : 2025.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유정이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를 떠난다.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와 동행했던 유정과의 전속계약이 2025년 4월 1일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유정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서로 의견을 모았다"라며, "특별한 믿음과 애정으로 당사와 함께해 준 유정에게 감사를 표하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서 빛날 유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정 역시 회사 관계자를 통해 "모덴베리코리아 회사 식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늘 무한한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든든했고,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속사에 훈훈한 마음을 밝혔다.

유정은 지난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하여 팀의 리더와 리드보컬로 활약했다. '아로 아로' ' '상상더하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모덴베리코리아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모덴베리코리아입니다.

우선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유정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정과 모덴베리코리아는 2025년 4월 1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오랜 시간 깊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유정은 2014년 그룹 라붐으로 데뷔한 이래 가수와 MC 각 분야에서 진심을 다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작년 겨울에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아티스트의 빛나는 계절을 함께 했습니다.

모덴베리코리아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유정의 활동에 화답해 무수한 사랑과 성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공식적 계약은 마무리를 짓지만 모덴베리코리아는 언제나 유정의 새로운 도전과 찬란한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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