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신비, 여자친구 데뷔 10주년 투어 중 '인대 부상'..''움직임 최소화'' (전문)[공식]
입력 : 2025.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준형 기자] 그룹 여자친구(GFRIEN)가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골든디스크어워즈 참석 차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했다.‘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오는 1월 4·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 여자친구 신비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5.01.02 / soul1014@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비비지 신비가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 소식을 알렸다.

27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비비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신비는 지난 1월 콘서트 연습 중 인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다시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하였다"라며 비비지 신비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진료 결과, 의료진으로부터 보호 깁스를 착용하고 당분간 통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며 "아티스트 본인은 예정된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당사는 의료진의 권고를 존중하여 3월 29일, 30일 개최되는 여자친구 10th Anniversary in Taipei 공연에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무대를 진행하기로 하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신비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말부터 왕성하게 '10주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 발매, 골든디스크어워즈 특별 무대, 콘서트 등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공연을 마친 여자친구는 이달부터 오사카, 요코하마, 홍콩, 가오슝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으며, 29일 타이베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하 비비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VIVIZ 신비의 부상과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신비는 지난 1월 콘서트 연습 중 인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다시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진료 결과, 의료진으로부터 보호 깁스를 착용하고 당분간 통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아티스트 본인은 예정된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당사는 의료진의 권고를 존중하여 3월 29일, 30일 개최되는 여자친구 10th Anniversary in Taipei 공연에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무대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신비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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