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혹' 정면돌파..최여진 눈물 ''돌싱 예비신랑, 이혼 후 만났다'' 해명 ('동상이몽2')
입력 : 202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우 최여진이 불륜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 시원하게 이를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최여진이 정면돌파했다. 

결혼을 앞둔 최여진은 서울 한강 뷰 아파트에서 가평 텐트 살이로 전향한 ’신혼집‘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최여진의 예비신랑은 7살 연상의 돌싱. 최여진은 “이 남자와 이제 결혼하려 한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예비 부부가 된 근황에 모두 축하했다.

하지만, 앞서 공개된 예고로 화제 됐던 최여진은 예비 남편과의 교제에 있어 생긴 온갖 의혹들이 있던 바. 예비신랑이 2020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최여진의 ‘가평 가족’으로 출연했다는 것. 당시 남자친구는 유부남으로, 전처와도 함께 등장했는데 최여진은 예비신랑과 전처를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칭하며 남다른 친분들 드러냈다. 그렇기에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 아니냐는 날선 반응을 보였던 바다.

각종 오해와 진실에 대해 최여진은 “고민했어야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것”이라며 논란의 시발점에 대해 언급, 바로 한 2020년 한 방송에서 세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것이다. 당시 ‘아빠 엄마 같은 존재’라고 최여진이 인터뷰했던 것이었다.당시 최여진과 예비신랑이 커플티를 입고있던 것. 오해를 살만한 여지가 있던 부분이었다.

당시 커플템에 대해 예비신랑은 “협찬 받은 선글라스, 둘만 쓴게 아닌 팀 단체로 받은 것”이라며“그때부터 커플이란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전 부인과 관계에 대해 예비남편은 “2016년 결혼, 6개월 후 각자 다른 걸 알았다,1년 뒤인 2017년 부터 별거생활을 했다”며 같은 사업장 내 별거생활을 했다는 것. 이어 그는 “이혼하고도 주위 사람들에게 말 안해, 각자 부모님이 속상해하기 때문”이라며“(사업도 같이 했기에) 부부 둘 사이 결혼생활 이혼을 굳이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별거 끝 이해 안되겠지만 (충분한 얘기 끝에) 좋게 헤어졌다”며“각자 갈 길이 달라, 이혼 후 현재 서로 응원하는 사이다 저도 (전처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최여진은 예비신랑에 대해 “사실 연인 관계 발전은 2024년부터다 얼마 되지 않았다”며“정확히는 이혼 후에 만난 것, 남들이 오해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여진은 “(억측과 오해로) 전 부인에게 많이 미안하다 나로 인해서..”라며 울컥, “쉽게 오해할 수 있는 부분, 이런 얘기 나올줄은 알았다”고 했다. 이어 최여진은 “(불순한 외도로) 제가 접근했다면 다른 방송에서 이 남자랑 연애한다는 말도 못 했을 것”이라며“그런 오해를잘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으니 속상하다, 두 사람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했다. 특히  “일반인이니 보호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도 ”여진 씨가 강인해 보여도 마음고생 많이 했겠다“ 며 위로했다.그러면서 “여진씨 성격에 그럴 사람 아니다”고 했다. 최여진은 “사실 이 자리에서 얘기할 필요도 없었지만 방송에서 얘기한 이유., 연인 관계라 오픈 한건,숨고 싶지 않아 예쁘게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부분도 오해받고 싶지 않았다 마음 편하게 떳떳하게 사랑하고 싶었다”며 새출발 위해 용기낸 고백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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