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금융위기로 전세 난민 된 사연 ''손실만 3억''[가보자GO][별별TV]
입력 : 2025.04.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가보자고' 방송화면 캡쳐
/사진='가보자고' 방송화면 캡쳐
'가보자GO'에서 배우 김병옥이 금융 위기로 3억의 손해를 본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압도적인 연기 표정으로 대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병옥의 집이 공개됐다.

김병옥의 거실 한편에는 그가 작품을 통해 만난 톱스타들과의 사진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강동원, 하정우, 엄정화, 임시완, 이종석 등 유명 배우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병옥은 현재 거주 중인 집으로 이사한 지 2년 정도 됐다고 밝히며 "그전까지는 부천 중동 쪽을 왔다갔다 했다. 일종의 전세 난민이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사진='가보자고' 방송화면 캡쳐
/사진='가보자고' 방송화면 캡쳐
또한 그는 20여 년 전 아파트 청약에 수차례 도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당첨됐다고 해서 좋아서 친구들 밥을 쏴주고 했다"고 당시의 기쁨을 떠올렸다. 하지만 이어진 말은 충격적이었다. 그는 "그러고 나서 '리먼 사태'가 터졌다"며, 2008년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김병옥은 "높은 이자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 3억을 손해보고 정리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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