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오진석 단독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타키엘 레코즈

가수 겸 배우 오진석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타키엘 레코즈는 오는 5월 10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오진석의 단독 콘서트 '2025 오본 퍼스트 라이브 리:본(2025 OBON 1st Live RE:BOR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진석이 데뷔 후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무대 위 오진석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명 '리:본(RE:BORN)'에는 '다시 태어나다'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오진석의 포부와 다짐이 담겨 있다.

엠넷 '댄싱9', '소년24' 등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오진석은 2019년 오본(OBON)이라는 예명으로 디지털 싱글 '굿 타임(feat. nov)'을 발표했다.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이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로서의 행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오진석은 tvN '성스러운 아이돌', 넷플릭스 '마스크걸', 영화 '옥수역귀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공개된 숏폼 드라마 '매치플레이'에 이어 올해 공개 예정인 '블러드체인'과 '벌크업'에서는 주인공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또한 오진석은 최근 타키엘 레코즈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025 오본 퍼스트 라이브 리:본'의 티켓 예매는 4월 1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