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프리선언' 김대호 내 제자..잘될 줄 알았다''[솔로라서][★밤TView]
입력 : 2025.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화면
/사진=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화면
/사진=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화면
/사진=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화면

'솔로라서'에서 김성경이 후배 김대호으 프리 전향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솔로 언니' 오정연이 최근 이사한 새집에서 아나운서 선배인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를 벌인 가운데, 일과 사랑, 결혼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경란은 두 사람에게 프리랜서 선언 이후 힘들었거나 후회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성경은 "후회한 적은 없지만 힘이야 항상 들었다. 불안하잖아"라고 속내를 밝혔다.

김경란은 "저도 2년을 고민했던 게 '뻔하지만 안정된 삶을 선택할 것인가, 설레지만 불안정한 삶을 선택할것인가'였다"며 "설레는 삶을 살려고 나왔는데 정말 설레기는 한데 진짜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김성경은 동의하면서 "그걸 어떻게 느꼈냐면 은행에 갔는데 신용도가 확 떨어졌다"고 현실적인 고충을 이야기했다.

그런가하면 김성경은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 김대호가 자신의 제자였다고 깜짝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성경은 "내가 대학에서 겸임교수를 할 때 내 수업을 들었던 친구다. 프리 선언 했다는 기사가 났길래 카톡을 보냈다"고 인연을 설명했다.

그는 "난 얘가 잘 될거라고 생각했다. 확실한 캐릭터가 있다. 굉장히 자연스럽다. 너하고 잘 맞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VCR을 보던 신동엽은 오정연에게 "프리 선언을 후회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오정연은 "조금 힘들 때 내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었으면 우울하고 기분이 안 좋을 때도 매일 나가서 환기가 되니까 괜찮았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경은 "저는 사실 규칙적으로 어디 나가는 거 자체를 아예 못할 것 같다"며 "아침 일찍 일어날 수가 없다. 아예 안된다"고 선을 그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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