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완벽한 비주얼과 미미미누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열광과 환호를 이끌었다.


지난 8일 유튜브와 위버스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진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석진] EP.29 | 평정심 하우스' 영상이 공개됐다.

진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 입시, 교육 콘텐츠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이날 특별 MC로 등장해 진과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준비된 4개의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동안 진의 심박수 100을 20번 이상 넘지 않으면 평정심 유지 성공이다. 평소 화를 내지 않고 평정심을 잘 유지하는 진에게 맞춤 미션인 것.

미미미누는 '진격의 방탄'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강렬하게 등장, 진을 본 후에는 환하게 웃음 짓고 입을 가리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미미누는 능숙한 솜씨로 자기 소개와 진행을 이어나가 진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밝은 웃음을 이끌어냈다. 평정심 하우스에서 진이 마실 음료수에 참기름이 발려져 있는 등 진의 평정심을 깨기 위한 장치에 대한 진의 반응은 큰 재미를 만들어냈다.



첫 번째 게임 '라면 맛있게 끓여 먹기'에는 제한 시간 내 원하는 조리도구를 가져오는 미션으로 건장한 체격의 일반인 특별 게스트들이 동원됐다. 그중에 '달려라 석진 오Jin어 게임'에서도 활약한 게스트를 진이 기억하며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미미미누가 "너무 활약이 좋으셔서 재섭외 됐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게스트들이 조리도구를 못 가져가게 막는 와중에 진은 뛰어난 민첩성과 센스로 양은 냄비, 버너, 부탄가스 등의 조리 도구를 챙겨 자신이 모델인 오뚜기 진라면을 맛있게 끓여 미미미누에게 대접했다.



두 번째 스테이지 '미미미누와 평정심 찾기'의 첫 번째 게임 '긴급 속보'는 제시어 3개로 30초 안에 긴급 속보를 더 잘 만든 사람이 승리하는, 진과 미미미누의 훌륭한 브레인과 예능감이 돋보이는 게임이었다. 두 번째는 '박자 게임', 세 번째는 '인간 두더지'를 진행하며 둘은 즐겁게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종 치기 게임'(할리갈리)에서도 진은 몸을 내던지면서 평소에 보여준 놀라운 실력을 발휘, 독보적인 스피드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스테이지 4의 힐링 타임은 '무한도전'의 벌칙 마사지 샵에 출연했던 지압사 신현호가 등장, 아픈 듯하나 피로가 풀리는 마사지를 진에 시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심박수 결과 발표에서 미미미누는 진이 총 20번 이하로 가슴이 두근거려야 하는데 모든 스테이지를 통해 (심박수 100을 넘은 것이) 14번이라 통과라고 밝혔다.



다음 주 예고에는 '대환장 기안장'에 진과 같이 출연한 기안84, 지예은이 등장해 반가움과 함께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에서 진이 입은 "공주한테 까불지마세요" 문구 티셔츠가 영상에 공개되자마자 일시 품절되며 '솔드아웃 킹' 진의 압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진이 출연한 '대환장 기안장' 또한 공개 즉시 넷플릭스 코리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8일 첫 공개된 NETFLIX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코리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강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대환장 기안장'에서 진은 만능 직원 '맥가이진'으로 활약하며 민낯에도 최고의 비주얼은 물론 눈부신 예능감과 센스를 발산하며 큰 화제가 됐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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