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이솔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양제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솔이는 모발을 건강하게 해 주는 영양제 비오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머리 튼튼해지는 데 아주 큰 도움을 받았다. 치료의 티가 안 나는 큰 부분 중 하나였다. 비오틴은 정말 머리숱 고민 있다면 필수"라고 전했다.
최근 이솔이는 여성 암 투병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이솔이는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솔이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후 이솔이는 장문의 글을 올리고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것"이라며 시한부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솔이는 항암 치료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치료를 위해 삭발을 한 이솔이의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솔이는 "항암 마치고 머리가 자랄 때 도토리 같다고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2020년 결혼했다. 그는 남편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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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
지난 8일 이솔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양제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솔이는 모발을 건강하게 해 주는 영양제 비오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머리 튼튼해지는 데 아주 큰 도움을 받았다. 치료의 티가 안 나는 큰 부분 중 하나였다. 비오틴은 정말 머리숱 고민 있다면 필수"라고 전했다.
최근 이솔이는 여성 암 투병 중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이솔이는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솔이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후 이솔이는 장문의 글을 올리고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것"이라며 시한부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솔이는 항암 치료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치료를 위해 삭발을 한 이솔이의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솔이는 "항암 마치고 머리가 자랄 때 도토리 같다고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솔이는 박성광과 2020년 결혼했다. 그는 남편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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