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여은남 역 배우 홍화연 인터뷰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배우 홍화연이 1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보물섬'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최근 홍화연은 스타뉴스 사옥에서 지난 1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을 그린 작품. 극 중 홍화연은 대산그룹 차강천 회장(우현 분)의 외손녀 여은남 역을 연기했다.
이날 홍화연은 "지상파 주연이라는 역할을 맡게 됐다는 자체만으로 얼떨떨했다. 사실 지금으로선 내가 큰 변화를 겪었다곤 실감하지 않는다. 그저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쭉 해가려 한다"고 말했다.
홍화연은 '보물섬' 주연 자리에 오르기 위해 약 2달간 오디션을 봤다고 설명했다. 길었던 오디션은 그가 여은남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그는 "오디션을 4차까지 봤었는데, 두 달 정도 시간을 길게 가졌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작품에 대한 이해도 생기고, 캐릭터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다. 당시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오디션을 보는 과정에서 마음의 준비를 계속했다"며 "그래서 부담을 가졌다기보단, 준비했던 걸 잘 보여드리려 했다"고 전했다.
실제 여은남 역할 관련 오디션은 약 100대1 경쟁률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홍화연은 "작품을 찍던 와중에 경쟁률을 알게 됐다. 감독님께서는 100 이상의 경쟁률이라고 하시더라. (여) 은남이를 찾으려고 많이 애써 주셨구나 싶었다. 찍는 와중에 경쟁률을 알게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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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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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화연/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
최근 홍화연은 스타뉴스 사옥에서 지난 1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을 그린 작품. 극 중 홍화연은 대산그룹 차강천 회장(우현 분)의 외손녀 여은남 역을 연기했다.
이날 홍화연은 "지상파 주연이라는 역할을 맡게 됐다는 자체만으로 얼떨떨했다. 사실 지금으로선 내가 큰 변화를 겪었다곤 실감하지 않는다. 그저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쭉 해가려 한다"고 말했다.
홍화연은 '보물섬' 주연 자리에 오르기 위해 약 2달간 오디션을 봤다고 설명했다. 길었던 오디션은 그가 여은남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그는 "오디션을 4차까지 봤었는데, 두 달 정도 시간을 길게 가졌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작품에 대한 이해도 생기고, 캐릭터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다. 당시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오디션을 보는 과정에서 마음의 준비를 계속했다"며 "그래서 부담을 가졌다기보단, 준비했던 걸 잘 보여드리려 했다"고 전했다.
실제 여은남 역할 관련 오디션은 약 100대1 경쟁률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홍화연은 "작품을 찍던 와중에 경쟁률을 알게 됐다. 감독님께서는 100 이상의 경쟁률이라고 하시더라. (여) 은남이를 찾으려고 많이 애써 주셨구나 싶었다. 찍는 와중에 경쟁률을 알게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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