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대학로 무대 오른다..연극 '운빨로맨스' 캐스팅 [공식]
입력 : 2025.04.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가수 나르샤  /사진=김창현
가수 나르샤 /사진=김창현
가수 겸 배우 나르샤가 대학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14일 소속사 펀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르샤는 오는 5월 28일 공연부터 연극 '운빨로맨스'에 합류한다. 주인공 점보늬 역을 맡아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운빨로맨스'는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모든 불운이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확신하는 호랑이띠 제택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나르샤가 연기할 점보늬는 당찬 성격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나르샤만의의 색깔로 재해석될 예정이다.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신인 나르샤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바바라 역으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나르샤는 이번 합류에 대해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게 되어 설렘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운빨로맨스'의 점보늬는 나와 닮은 듯 다른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 더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이어 "내 색깔을 담으면서도 원작의 매력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학로에서 관객분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운빨로맨스'는 현재 서울 종로구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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