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방콕(태국)] 윤진만 기자= 북유럽 축구강국의 자존심 대결에 승자는 없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15일 오후 4시 10분(현지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킹스컵 2012’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대회의 규모와 비중에 따라 국내파 위주의 B팀을 데리고 대회에 참여한 양 팀은 전통적인 라이벌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덴마크는 우측면을, 노르웨이는 타릭 엘유누시의 개인기에 의한 빠른 공격을 주무기로 사용했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양 팀은 대회 규정상 교체 선수가 6명이라는 점을 활용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각각 4명과 3명씩 선수 교체를 했다.
후반전 양상은 중반까지 다소 지루하게 흘렀다. 양 팀 원정 팬들이 내는 부부젤라와 응원 소리만 울려 퍼졌을 뿐 이렇다 할 공격 찬스가 나오지 않아 지루했다.
지루한 흐름은 후반 25분이 되야 깨졌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미티리가 패트릭이 재차 올렸고 장신 공격수 플리타 데니스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맞은 노르웨이는 가만있지 않았다. 전체적인 선수 라인을 공격쪽으로 끌어 올리며 기회를 엿봤다. 후반 34분 동점을 터뜨렸다. 좋은 움직임을 보인 엘유누시가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비수를 꽂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 제41회 킹스컵 2012 1차전(1월 15일,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
덴마크 1 데니스(70’)
노르웨이 1 엘유누시(78’)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15일 오후 4시 10분(현지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킹스컵 2012’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대회의 규모와 비중에 따라 국내파 위주의 B팀을 데리고 대회에 참여한 양 팀은 전통적인 라이벌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덴마크는 우측면을, 노르웨이는 타릭 엘유누시의 개인기에 의한 빠른 공격을 주무기로 사용했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양 팀은 대회 규정상 교체 선수가 6명이라는 점을 활용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각각 4명과 3명씩 선수 교체를 했다.
후반전 양상은 중반까지 다소 지루하게 흘렀다. 양 팀 원정 팬들이 내는 부부젤라와 응원 소리만 울려 퍼졌을 뿐 이렇다 할 공격 찬스가 나오지 않아 지루했다.
지루한 흐름은 후반 25분이 되야 깨졌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미티리가 패트릭이 재차 올렸고 장신 공격수 플리타 데니스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맞은 노르웨이는 가만있지 않았다. 전체적인 선수 라인을 공격쪽으로 끌어 올리며 기회를 엿봤다. 후반 34분 동점을 터뜨렸다. 좋은 움직임을 보인 엘유누시가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비수를 꽂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 제41회 킹스컵 2012 1차전(1월 15일,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
덴마크 1 데니스(70’)
노르웨이 1 엘유누시(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