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적설에 시달렸던 AS 로마의 간판스타 다니엘레 데 로시(28)가 구단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을 마친 데 로시는 로마에 잔류해 행복하다며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냈다.
로마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 로시와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6일(한국시간) 데 로시는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로마와 재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밝혔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데 로시는 "로마에 있어 매우 행복하다. (재계약은) 내가 늘 원했던 결정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로마 잔류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팀의 남다른 프로젝트에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한 로마는 전력 보강에 한창이다. 이에 대해 데 로시는 "클럽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발디니 단장은 지속적으로 승리를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나는) 클럽의 프로젝트를 믿는다"고 밝혔다.
데 로시는 프란체스코 토티와 함께 로마를 대표하는 선수다. 로마 태생인 그는 로마 유소년팀을 거쳐 2001년부터 성인팀으로 승격했다. 통산 375경기에 출전해 46골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데 로시는 이적설에 시달렸다.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다. 데 로시와 로마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였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협상이 지연됐다. 이 틈을 타 맨체스터 시티가 데 로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마침내 데 로시는 로마와의 재계약 협상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재계약을 마친 데 로시는 2017년 여름까지 로마에 남게 된다. 바이아웃 조항도 삭제됐다. 연봉 역시 5백5십만 유로(약 80억 원, 보너스 제외)로 상승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로마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 로시와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6일(한국시간) 데 로시는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로마와 재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밝혔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데 로시는 "로마에 있어 매우 행복하다. (재계약은) 내가 늘 원했던 결정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로마 잔류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팀의 남다른 프로젝트에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한 로마는 전력 보강에 한창이다. 이에 대해 데 로시는 "클럽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발디니 단장은 지속적으로 승리를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나는) 클럽의 프로젝트를 믿는다"고 밝혔다.
데 로시는 프란체스코 토티와 함께 로마를 대표하는 선수다. 로마 태생인 그는 로마 유소년팀을 거쳐 2001년부터 성인팀으로 승격했다. 통산 375경기에 출전해 46골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데 로시는 이적설에 시달렸다.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다. 데 로시와 로마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였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협상이 지연됐다. 이 틈을 타 맨체스터 시티가 데 로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마침내 데 로시는 로마와의 재계약 협상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재계약을 마친 데 로시는 2017년 여름까지 로마에 남게 된다. 바이아웃 조항도 삭제됐다. 연봉 역시 5백5십만 유로(약 80억 원, 보너스 제외)로 상승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