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60) 감독이 인종차별 발언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가 복귀한 수아레스(25)를 반겼다.
달글리시 감독은 6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 초반 위기 때마다 팀을 구해낸 수아레스의 복귀를 환영했다. 또한 수아레스가 징계기간 동안 배우는 것이 많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굳이 지난 일을 들출 필요가 없다”라며 그의 혐의를 불문에 부친 달글리시 감독은 “징계받는 동안 무언가 배웠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성숙해지길 바랐다.
수아레스는 지난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파트리스 에브라에 인종차별 발언을 한 혐의로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주포를 잃은 리버풀은 흔들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수아레스의 부재를 계기로 심기일전해 맨유를 꺾고 칼링컵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승점 38점으로 7위에 위치해있다. 4위 첼시와는 불과 5점 차다. 리버풀이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선 수아레스의 활약이 필수다. 달글리시 감독은 “그의 능력과 그가 넣은 골들은 일련의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제 우리는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라며 언론의 집중포화가 그치길 기원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달글리시 감독은 6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 초반 위기 때마다 팀을 구해낸 수아레스의 복귀를 환영했다. 또한 수아레스가 징계기간 동안 배우는 것이 많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굳이 지난 일을 들출 필요가 없다”라며 그의 혐의를 불문에 부친 달글리시 감독은 “징계받는 동안 무언가 배웠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성숙해지길 바랐다.
수아레스는 지난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파트리스 에브라에 인종차별 발언을 한 혐의로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주포를 잃은 리버풀은 흔들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수아레스의 부재를 계기로 심기일전해 맨유를 꺾고 칼링컵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승점 38점으로 7위에 위치해있다. 4위 첼시와는 불과 5점 차다. 리버풀이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선 수아레스의 활약이 필수다. 달글리시 감독은 “그의 능력과 그가 넣은 골들은 일련의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제 우리는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라며 언론의 집중포화가 그치길 기원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